창원산업진흥원(원장 진의장)은 창원시의회와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이옥선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오병후 창원 강소기업 협의회 회장과 회장단이 참석했다.
‘일자리가 복지다’라는 공감대 속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원에서도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강소기업들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히든챔피언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이다.
이옥선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소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병후 회장은 “창원시의회와 강소기업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자고 제안했으며 10월 워크숍 자리에 경제복지여성위원들을 초청했다. 이에 창원시의회 경지복지여성위원회도 창원시의 경제발전과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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