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밀양시, 을지연습 공동종합훈련
경남도·밀양시, 을지연습 공동종합훈련
  • 이홍구
  • 승인 2017.08.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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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양수발전소 테러 대응
아파트 테러·화재대응 종합훈련23일 진주시 상평동 동일스위트아파트에서 열린 ‘2017 을지연습 아파트 테러·화재대응 종합훈련’에서 사다리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이 2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경남도와 밀양시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삼랑진양수발전소 테러에 따른 방호·복합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017년 을지연습 도 지정 실제훈련인 이날 훈련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제39보병사단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밀양시장,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제39보병사단 등 8개 기관 280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20종 10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실제훈련은 전국 방위산업체의 36%가 위치하고 있는 경남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됐다. 국가중요 기반시설에 대한 적 특수전부대·테러범의 공격에 대비했다.

테러범 진압·폭발물 처리, 화생방 정찰·제독, 군·경 합동 초동조치,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복합재난에 대한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시연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도 실시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현대전의 전쟁양상은 개전초기 중요시설에 대한 사전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며 “실전을 염두에 둔 삼랑진양수발전소의 테러 대응훈련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실시한 ‘삼랑진양수발전소 테러에 따른 방호·복합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가스를 피해 대피하고 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삼랑진양수발전소 테러에 따른 방호·복합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삼랑진양수발전소 테러에 따른 방호·복합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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