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경남지역 은행 최초로 설립한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꿈과 미래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중학교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따라 도내 학생들의 금융교육과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설립한 ‘경남청소년금융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 ’는 지난해 7월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5층에 경남지역 은행 최초로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관했다.
금융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90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받은 학생도 총 2926명에 이른다.
또한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체험과 꿈을 실현하는 교육 부분도 교육부 주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취업이 목적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진로캠프프로그램을 실시해 취업 면접을 대비한 1분 자기소개와 모의면접, 일일은행원 체험을 진행한 뒤 피드백 자료와 수료증을 전달하는 등의 교육으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맞춤형교육 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 김석균 본부장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경남도민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유 학기제 참여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선진국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교육센터는 책임자 1명과 직원 2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융센터 체험은 2시간 이내로 운영되고 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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