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9월·10월 두 달 동안 사천시 관내 축산농가 30곳을 대상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 무료순회진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해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소속 수의사와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윤욱원)소속 전기 기사의 지원을 받아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사육두수가 많은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진삼성 조합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축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질병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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