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내년도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거나 추진해야할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에 있다.
특히 지난 7월 경남도 행정국장에서 사천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인국 부시장은 평소 쌓은 인맥을 동원해 예산확보에 누구보다 열심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사천시 부시장을 역임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최근 경남도에 부임한 것과도 무관치 않다.
한 권한대행이 과거 사천 부시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데다 사천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그동안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지 못했던 도비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여기에다 경남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윤 부시장의 인맥이 보태져 다른 사업예산확보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윤 부시장은 재정사업 건의를 위해 수차례 도 관련 실과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 대행을 만나 사천시 각종 현안사업 보고를 하면서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윤 부시장은 관광도시 사천의 랜드마크가될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사천대방 관광자원 개발 사업,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만들기 사업,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에 87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2일 한 권한대행이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는 자리에서도 사천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바다케이블카 설치 사업비 중 미 지급된 도비 40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 부시장뿐만 아니라 사천시도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중앙정부의 국비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변경되는 것에 발 맞춰 지난 8월에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인국 부시장은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과 관광산업 등 어느 지역보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예산확보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전 공무원이 합심해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시는 내년도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거나 추진해야할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에 있다.
특히 지난 7월 경남도 행정국장에서 사천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인국 부시장은 평소 쌓은 인맥을 동원해 예산확보에 누구보다 열심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사천시 부시장을 역임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최근 경남도에 부임한 것과도 무관치 않다.
한 권한대행이 과거 사천 부시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데다 사천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그동안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지 못했던 도비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여기에다 경남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윤 부시장의 인맥이 보태져 다른 사업예산확보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날 윤 부시장은 관광도시 사천의 랜드마크가될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사천대방 관광자원 개발 사업,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만들기 사업,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에 87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2일 한 권한대행이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는 자리에서도 사천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바다케이블카 설치 사업비 중 미 지급된 도비 40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 부시장뿐만 아니라 사천시도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중앙정부의 국비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변경되는 것에 발 맞춰 지난 8월에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인국 부시장은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과 관광산업 등 어느 지역보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예산확보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전 공무원이 합심해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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