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가 농촌지도자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70주년 시상식에 참가한 우리도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산청 박우식 회장의 석탑산업훈장과 함께 국무총리표창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보이면서 경남도 위상을 높였다. 이날 수상에는 석탑산업훈장에 박우식(한국농촌지도자산청군연합회·65)회장이, 장관표창에 심한섭(한국농촌지도자함안군연합회·65)회장과 박상문(한국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65)회장이, 농촌진흥청장표창에는 박학진(한국농촌지도자사천시연합회·64)회장과 전균배(한국농촌지도자진주시연합회·59)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정명효(56)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우식(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장)씨는 30대 초반에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한 후 현재까지 지역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31년간 공적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자 70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도 유공 포상을 받은 6점은 11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제48주년 경상남도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에서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