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규 농촌개발사업 국비 1051억 확보
경남도, 신규 농촌개발사업 국비 1051억 확보
  • 최창민
  • 승인 2017.09.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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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올해 일반농촌개발사업 신규 평가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촌개발사업 2018년도 신규사업평가에서 국비 1051억 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10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5개 지구, 창조적마을만들기 64개지구를 비롯해 총 94개 지구가 2018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일반농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교육·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함으로써 농촌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등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 농촌유입을 촉진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중 국비 지원율이 70%에 달해 지자체가 매우 선호하는 사업이다.

유형으로는 △농촌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단위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소득증대와 경관개선을 위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주민 및 지자체 역량강화, 마을발전계획 수립, 교육프로그램 운영, 준공지구 사후관리를 위한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주민들이 수립한 계획을 경남도의 1차 평가(30%)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70%)로 결정된다.

경남도는 그간 일반농촌개발사업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결집시켜 왔다. 주민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의 단계별 실시와 농촌활성화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를 활용한 마을 현장포럼·마을발전계획수립 지원을 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8년도 신규사업 국비 최대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한국농어촌공사 및 지역개발 전문가들과 함께 신규 사업지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군 및 지역주민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년 신규 공모사업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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