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4)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첫날 1라운드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 11번 홀(파4)에서만 9타를 쳤다.
세계 랭킹 3위 박성현은 이날 세계 랭킹 1, 2위인 유소연(27),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0번 홀을 파로 무난하게 막은 박성현은 11번 홀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냈고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페어웨이로 가져다 놨으나 세 번째, 네 번째 샷이 연달아 그린 주위 벙커를 오가며 좀처럼 공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했다.
박성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 11번 홀(파4)에서만 9타를 쳤다.
세계 랭킹 3위 박성현은 이날 세계 랭킹 1, 2위인 유소연(27),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결국 9타만에 홀아웃한 박성현은 이 홀에서만 5타를 잃어 초반 하위권으로 처졌다.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막을 올린 에비앙 챔피언십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올해 열린 5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4개를 한국 국적 선수들이 휩쓸게 된다. 한국 선수들이 1년에 메이저 4승을 거둔 적은 아직 없다.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막을 올린 에비앙 챔피언십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올해 열린 5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4개를 한국 국적 선수들이 휩쓸게 된다. 한국 선수들이 1년에 메이저 4승을 거둔 적은 아직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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