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본선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에 도전하는 시리아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약속의 땅’ 말레이시아에서 ‘강호’ 호주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호주축구협회는 14일 “시리아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1차전을 10월 5일 말레이시아 말레카의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치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주와 시리아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10월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2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오랜 내전에 시달리는 시리아는 홈경기를 치를 수 없어 2차 예선은 물론 최종예선까지 해외를 전전하며 경기를 치렀다.
2차 예선은 오만에서 치렀고, 최종예선은 말레이시아에서 ‘원정 같은 홈경기’를 펼쳤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는 북중미축구연맹 월드컵 예선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1장 남은 러시아행 티켓의 주인을 결정한다.
호주축구협회는 14일 “시리아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1차전을 10월 5일 말레이시아 말레카의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치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주와 시리아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10월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2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2차 예선은 오만에서 치렀고, 최종예선은 말레이시아에서 ‘원정 같은 홈경기’를 펼쳤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는 북중미축구연맹 월드컵 예선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1장 남은 러시아행 티켓의 주인을 결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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