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은 관내지역인 진주 명석면과 대평면 일대에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주북부농협은 고령화 및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관내(명석면, 대평면) 벼 재배지역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이다. 미래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은 최근 수확철을 앞두고 과채류 등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농작물과 나무를 말라죽게 하여 수확기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진주북부농협 관계자는 “미래돌발해충 공동방제 실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