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사업회 “역사인식·가치관 등도 고려해야”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제17회 진주시민상 수상대상자 동의안의 의회 통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 단체는 “수상대상자인 김소부씨가 고국과 진주에 대해 펼쳐 온 많은 공적을 부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다만 진주시민상 수상대상자 검증에 있어서는 공적과 함께 후보자의 역사인식과 가치관 등도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진주시는 시민들의 힘으로 진주평화기림상을 세운 논개의 고장으로 진주시민상은 진주시민이 납득할 만한 분에게 수상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논란이 있다면 충분히 해명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있을 진주시민상의 수상대상자 선정에 있어 보다 엄중한 심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이 단체는 “수상대상자인 김소부씨가 고국과 진주에 대해 펼쳐 온 많은 공적을 부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다만 진주시민상 수상대상자 검증에 있어서는 공적과 함께 후보자의 역사인식과 가치관 등도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진주시는 시민들의 힘으로 진주평화기림상을 세운 논개의 고장으로 진주시민상은 진주시민이 납득할 만한 분에게 수상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논란이 있다면 충분히 해명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있을 진주시민상의 수상대상자 선정에 있어 보다 엄중한 심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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