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반가사유상
좌대에 앉아 반가부좌를 틀고 생각에 잠긴 불상을 반가사유상이라고 한다. 반가사유상이라고 하면 누구나 단번에 떠올리는 이미지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78호 금동미륵 반가사유상이다. 화려한 보관을 쓴 미륵보살의 사유하는 모습을 담은 이 상은 방 한칸을 따로 얻어 단독으로 전시되어 있다. 방안은 칠흑같은 어둠 속에 금동미륵상의 은은한 빛만 감돈다. 가끔 이 자리에 주저앉아 그의 사유 속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버스여행 ·사진동호인
좌대에 앉아 반가부좌를 틀고 생각에 잠긴 불상을 반가사유상이라고 한다. 반가사유상이라고 하면 누구나 단번에 떠올리는 이미지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78호 금동미륵 반가사유상이다. 화려한 보관을 쓴 미륵보살의 사유하는 모습을 담은 이 상은 방 한칸을 따로 얻어 단독으로 전시되어 있다. 방안은 칠흑같은 어둠 속에 금동미륵상의 은은한 빛만 감돈다. 가끔 이 자리에 주저앉아 그의 사유 속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버스여행 ·사진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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