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의 맛’ 홍보행사
aT,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의 맛’ 홍보행사
  • 황용인
  • 승인 2017.09.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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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을 통해 ‘한국의 맛’을 홍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주최 한국관광공사)’을 통한 ‘한국의 맛, Taste of Korea’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카자흐스탄 국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한국 의료관광을 포함한 한식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알마티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케이팝(K-Pop) 한류 콘서트와 함께 소개했다. 이에 aT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 소개와 수출유망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음식 홍보관과 한국식품 홍보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맛’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음식홍보관에서는 장류와 김치, 전통주 등 한국의 발효문화, 김치, 불고기 등 한국 대표 음식의 조리법과 식재료를 홍보했다.

또한 포도와 감귤, 인삼, 유자차, 김, 떡볶이, 강정 등 상반기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5개 수출기업의 1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하여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국민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가 참여한 요리교실은 김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시·판매 품목 중에는 다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감귤, 유자차, 떡볶이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aT는 전시결과를 바탕으로 대중앙아시아 수출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집중 홍보하는 등 복합운송에 따른 열악한 물류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자리 잡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경제중심지인데다 CIS 역외 국가의 진입이 쉽지 않은 미개척 식품시장”라며 “우수한 한국농식품이 경쟁력을 가지고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수출전력품목 발굴·육성 및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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