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힐링 시낭송 페스티벌 개최

오는 23일 동의보감촌 내 산청약초축제장 특설무대

제1회 지리산 힐링 시낭송 페스티벌이 산청약초축제 기간중인 오는 23일 오후 7시에 동의보감촌 내 산청약초축제장 특설무대에서 막이 오른다.

이 행사는 산청군에서 주최하며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에서 주관하고 산청문화원, 산청도서관, 산청문인협회, 필봉문학회, 그림내시낭송회, 김해신어미래문화, 지리산문학관에서 후원하며,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처음 열린다. 대한민국힐링일번지인 산청과 잘 어우러지는 이번 시낭송페스티벌은 물들어가는 지리산 자락 산청의 가을 밤하늘을 시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문진섭 시소리꾼의 진행으로 회원들의 힐링 시낭송과 김태근 대표의 시낭송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극 공연과 지리산 가수의 시노래, 공민성 기타리스트와 문화가족 노래사랑의 포크송이 준비되어 있다. 약초향기와 구절초 향기, 시낭송 향기가 어우러져 진정으로 힐링하는 시낭송 꽃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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