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평준화지역 입학전형 설명회

경남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마련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부장과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2시 경남도유아교육원과 25일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각 중학교 고입업무 담당자가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학부모에게 고입전형 안내와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설명회는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실시계획과 주요 사항인 고입내신성적 산출 지침 및 평준화지역(창원 1학군, 창원 2학군, 진주 3학군, 김해 4학군) 일반고 추첨 배정방법을 안내한다.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모집 정원은 전년도 대비 8학급이 줄어든 473학급에 학생수는 1908명이 줄어 1만1352명이다.

2018학년도 고입 내신은 성적이 존재하는 학기에 한해 학기별로 동일하게 교과 성적을 반영해 산출하며, 평준화지역 고입 추첨 배정은 학군별 합격자를 입학전형 성적에 따라 남·여별로 9개의 등급으로 나눠 고등학교 배정 지망 순에 따라 등급별로 추첨 배정한다.

고입 지원 원서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발급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중학교가 없는 경우 비평준화지역 고교 지원자는 주소지 소재 교육지원청에서 발급하고,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지원자 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발급·접수한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의 정확한 이해와 적용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 당부하고, 평준화지역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 등 다양하게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전형계획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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