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사적 현장점검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사적 현장점검
  • 김철수
  • 승인 2017.09.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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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20일 소가야 종합정비사업을 앞두고 사적 제120호 고성 내산리고분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소가야 종합정비사업의 추진상황 및 그간의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소가야 종합정비사업은 고성군에서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기 종합발전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내산리고분군, 동외동패총, 소가야 성(城), 소가야 미정비고분군 복원·정비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권한대행은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는 만큼 향후 소가야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고성군만의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가야 관련 사업을 도출해 소가야가 옛 명성을 되찾고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치적 지배층 무덤인 고성 송학고분군과 상업적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되는 내산리고분군 및 왜(倭)와의 교류흔적 등을 역사적인 자료로 활용해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는 역사복원 및 관광자원 개발을 제안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고성 내산리고분군 발굴조사 20주년’을 기념해 고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성 내산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내산리고분군의 유물을 한자리 볼 수 있는 특별전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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