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성기순)에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3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물김치, 오징어 진미채, 장조림 등 반찬 5세트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성기순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반찬 나눔 봉사가 다가올 추석명절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껴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늘 앞장서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1999년부터 김장나누기, 노인복지회관 중식봉사, 장애인 복지회관 밑반찬 만들기, 노인목욕봉사 등 각 지역행사에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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