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분기 유공시민표창식이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한 모범시민 40명,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손발이 돼 일하다 퇴임한 통장 7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들 중에는 기업순례에 참여해 진주혁신도시를 도내에 홍보한 대학생 김민영씨 등 4명과 2014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을 실천하고 있는 휠체어택시 운전기사 강성규씨, 금산면 ‘금빛마을 작은 도서관’ 운영자로 지역주민 문화발전 및 화합에 기여한 유덕순씨 등이 포함됐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여러분과 같이 앞장서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책임을 다 하는 분들이 있기에 진주시가 비약적인 도약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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