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화재, 경남도내에서 최다’
양산소방서, ‘화재, 경남도내에서 최다’
  • 손인준
  • 승인 2017.09.2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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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인구 증가 원인 분석
양산소방서가 경남도내에서 ‘화재’ 등 소방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화재, 구조, 구급출동 등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화재 건수가 81건(55.9%) 증가한 235건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전체 출동건수를 비롯한 화재가 도내 18개 소방서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전년도 26억1500만원에 비해 무려 95.2%가 증가한 53억6200만원으로 집게됐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지난해 25명에 비해 73.5% 감소한 사망1명, 부상 8명으로 감소했다.

구조 및 구급 통계에선 구조 출동은 3233건으로 전년도 대비 187건(6.1%)증가했고, 구급 출동은 9564건으로 535건(5.9%) 증가했다.

이같은 소방활동(화재·구조·구급)건수 증가요인은 대단위 신도시(물금증산, 동면석산 등) 인구증가로 풀이되고 있다.

양산시의 인구는 2016년말 31만7000명에서 2017년 6월말 32만6000명으로 6개월동안 무려 9000명이 늘었기 때문이다.

전종성 서장은 “소방활동 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및 구조·구급 지원대책을 수립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관내 화재발생 현장 모습, 사진제공/양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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