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금리인하요구권 법제화 조치 필요”
김한표, “금리인하요구권 법제화 조치 필요”
  • 김응삼
  • 승인 2017.09.24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금리인하요구권 미스터리쇼핑 평가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과 21개 저축은행의 종합평가 결과 64.2점으로 ‘보통’ 등급으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말 금리인하요구권의 안내와 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5개 시중은행의 86개 지점과 21개 저축은행 등107개 영업점에 대해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한 결과 우리은행 58.5점으로 ‘미흡’,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보통’, 하나은행도 간신히 ‘양호’등급에 그쳐 대체로 부진했다.

김 의원은 “대출금리를 올릴 때는 일괄적으로 칼같이 적용하면서 금리를 낮춰줘야 할 때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그릇된 행태에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응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