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특집다큐 ‘위대한 유산, 중앙아시아’

28일, 10월12·19일 3부작 방송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록

<EBS(1) 특집다큐 ‘위대한 유산, 중앙아시아’ 방송일정>
-제1부 이스파라의 봄 : 2017년 9월 28일 밤 11시 35분

-제2부 노래하라, 삶을 노래하라 : 2017년 10월 12일 밤 11시 35분
-제3부 유목, 천년의 지혜 : 2017년 10월 19일 밤 11시 35분

EBS(사장 장해랑)는 점점 사라져가는 아태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영상기록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 중앙아시아> 3부작을 방송한다.

EBS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급격한 도시화와 서구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국가별 무형문화유산을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BS는 프로젝트의 일환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의 무형문화유산을 담은 다큐멘터리 3부작을 9월 28일, 10월 12일, 10월 19일 밤 11시 35분에 방송한다.

9월 28일에 방송되는 1부 ‘이스파라의 봄’은 중앙아시아를 포함해 아시아 12개 나라가 즐기는 봄의 축제이며 ‘새로운 날(new day, 설날)’을 의미하는 나브루즈(Navruz)의 모습을 담는다. 타지키스탄 이스파라 역에 사는 소녀의 눈을 통해 바라본 나브루즈를 만나본다.

10월 12일에는 2부 ‘노래하라, 삶을 노래하라’를 방송한다. 50만행이 넘는 인류 최대의 영웅서사시 키르기스인의 3부작 서사시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의 전통음악과 구전서사시를 담았다.

마지막 10월 19일에 방송되는 3부 ‘유목, 천년의 지혜’는 유목문화권인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목동들의 삶의 모습을 담는다. 양의 털로 만든 펠트, 양모로 만든 이동집 <유르트>의 제작에 관한 전통지식 및 기술 등 살아 숨쉬는 무형문화유산인 유목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만나본다.

아태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영상기록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 중앙아시아> 3부작은 9월 28일, 10월 12일, 10월 19일 밤 11시 3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한편, EBS와 ICHCAP, ACC 세 기관은 10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48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첫 번째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몽골리아까지 총 5개국의 무형문화유산을 영상기록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당 10편씩 총50편이 제작되고 EBS다큐멘터리 세 편, 360VR 15편, 사진1천 여 점 등을 제작하여 2017년11월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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