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방송가에선 파일럿 프로그램이 속속 막을 벗는다.
방송사들은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일찌감치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명절 동안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송사마다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 연휴에는 파업 중인 MBC를 제외한 KBS와 SBS 등 지상파와 함께 tvN, JTBC 등 종합편성채널까지 파일럿 경쟁에 뛰어들었다.
KBS는 총 7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예인 여행관찰 프로그램 ‘혼자 왔어요’(3일 방송)와 정형돈·배철수·안정환·배정남 등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1%의 우정’(5일 방송), 윤종신, 정재형을 내세운 음악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7일 방송) 등 장르·출연진이 다양하다.
SBS도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5일 방송)에서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유명인과 집을 바꿔 닷새간 살아보는 10부작 리얼리티를 선보이고, 연예인들이 난생 처음 받아보는 물건을 사용하고 직접 리뷰를 작성하는 ‘박스 라이프’(9일 방송), 연예인이 여행 일정을 짜 일반인 여행객을 이끄는 ‘트래블 메이커’(3일 방송)등 새로운 형식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tvN은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보는 ‘골목대장’(2일 방송)과 ‘20세기 소년 탐구생활’(5일 방송), 무명배우를 찾는 ‘김무명을 찾아라’(7일 방송) 등 독특한 소재의 파일럿을 방송한다. JTBC는 MC 신동엽 김희철을 필두로 한 신개념 매칭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2일 방송)를 선보인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방송사들은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일찌감치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명절 동안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송사마다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 연휴에는 파업 중인 MBC를 제외한 KBS와 SBS 등 지상파와 함께 tvN, JTBC 등 종합편성채널까지 파일럿 경쟁에 뛰어들었다.
KBS는 총 7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예인 여행관찰 프로그램 ‘혼자 왔어요’(3일 방송)와 정형돈·배철수·안정환·배정남 등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1%의 우정’(5일 방송), 윤종신, 정재형을 내세운 음악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7일 방송) 등 장르·출연진이 다양하다.
SBS도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5일 방송)에서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유명인과 집을 바꿔 닷새간 살아보는 10부작 리얼리티를 선보이고, 연예인들이 난생 처음 받아보는 물건을 사용하고 직접 리뷰를 작성하는 ‘박스 라이프’(9일 방송), 연예인이 여행 일정을 짜 일반인 여행객을 이끄는 ‘트래블 메이커’(3일 방송)등 새로운 형식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tvN은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보는 ‘골목대장’(2일 방송)과 ‘20세기 소년 탐구생활’(5일 방송), 무명배우를 찾는 ‘김무명을 찾아라’(7일 방송) 등 독특한 소재의 파일럿을 방송한다. JTBC는 MC 신동엽 김희철을 필두로 한 신개념 매칭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2일 방송)를 선보인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