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시민의 공복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천시청 정보통신과 송희준 주무관이 지난 12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7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금상(장애인 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대회에서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대회에 참가한 334명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홈페이지(http://find.nia.or.kr)에 접속하여 문제를 풀이하는 PC기반과, 스마트기기로 본인 인증 후 정보검색(객관식·주관식) 및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평가하는 모바일 기반 방법으로 치뤄 자웅을 가렸다.
한편 15회 째를 맞은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은 물론 고령층과 장년층,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해 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이다. 송희준씨는“전국대회 출전이 처음이라 부담이 컸지만 바쁜 업무와 대회를 준비하면서 동료들의 도움 덕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해 사천시의 위상을 더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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