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중학생 28명, 지도교사 8명을 대상으로 ‘채만식의 탁류’의 고장 군산과 ‘최명희의 혼불’의 고장 전주로 ‘작품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독서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사제동행 문학 기행을 통한 유대 강화와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지역 현장답사를 통해 작품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두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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