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이 10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함양선비문화체험교실을 운영, 우리 것을 찾는 새로운 체험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중 의례, 다도 예절을 익히고 국궁 체험과 함양을 빛낸 인물, 그리고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찾아보게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고자 마련됐다.
함양유도회(회장 김태균)와 함양향교(전교 노재룡)의 도움을 받아 1일 5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의례예절, 다도예절, 함양선비문화, 선비유적탐방, 국궁체험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고, 강사로는 퇴임 교장선생님 가운데 함양유도회와 함양향교에서 함양 선비의 얼을 이어가는 지역 원로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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