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는 지난 17일 장애, 비장애 학생들의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4학년 2반 학생들과 애광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함께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리의 인연은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 있는 것, 서로 배려하는 우리가 되자’라는 주제로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어가며 자기소개에 이어 친구들과 박수를 치며 호흡도 맞추고, 마술 실뜨기를 서로 배워가며 함께 웃고 즐기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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