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2017년 산림청장 배 국제패러글라이딩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보성군 주월산 활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 활성화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항공회와 전라남도 패러글라이디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보성군이 후원하며 패러글라이딩을 사랑하는 동호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정밀착륙, 스피드XC, 산악패러 등 3개 종목 11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상장(상품) 등이 수여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통해 산림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지원해 국민행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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