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오늘 충북 충주서 ‘팡파르’
전국체육대회, 오늘 충북 충주서 ‘팡파르’
  • 김영훈
  • 승인 2017.10.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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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7일간… 경남 44개 종목 1632명 파견
열정과 꿈의 무대인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막을 올린다.

제98회 전국체전이 20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개 종목(정식 45개, 시범 1개)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 8784명, 지도자 6346명 등 총 2만 51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또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18개국 1123명의 해외동포 선수단도 참가한다.

경남은 ‘17년 연속 상위권 입상’이란 목표로 44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에 1632명(선수 1245명, 임원 38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종목별 대표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은 22일 주 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열리는 100m 예선과 결승에서 9초대 한국신기록에 도전장을 내밀고 박태환은 23∼24일 주 종목인 200m와 400m에 출전해 청주실내수영장 물살을 가른다.

올림픽 3회 연속 남자 50m 권총 금메달을 석권한 진종오는 2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남녀 대표 검객 박상영과 남현희도 각각 남자 에페와 여자 플뢰레 종목에 나선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0일 오후 6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로 ‘생명과 태양의 땅’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충북 이미지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선수단과 관객이 주인이 돼 보고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메인무대 선수단석 제공, 선수단과 출연진이 하나 되는 대한 탑돌이, 최상급 라인업 축하공연, 충주시민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한 개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주일간 시도간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전국체전은 26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회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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