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도당 “공직사회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민중당 도당 “공직사회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 정희성
  • 승인 2017.10.2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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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남도당이 공무원의 성범죄와 관련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중당 경남도당 22일 논평을 내고 “최근 3년 8개월간 성범죄 법률위반으로 적발된 4년제 국립대교수가 35명이다. 그 중 파면 또는 해임된 교수는 11명으로 전체의 31.4%에 불과하다”며 “또 경남지역 경찰의 경우 지난 10년간 성매매처벌법,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으로 11건 입건되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지만 실질적으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경찰조직 내 ‘봐주기식 문화’로 파면, 해임된 후 다시 경찰관으로 복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 공직자들의 성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하며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개선해 성범죄에 연루된 공직자는 원칙에 따라 엄격한 징계와 파면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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