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상전벽해 (桑田碧海) 고사 같이 세상이 변하고 있다. 반대로 푸른 바다가 뽕밭으로 변했다고 해서 벽해상전(碧海桑田)이라는 말 같이 되어 가고 있다. 바다가 육지가 되고 육지가 바다가 되어 가고 있다.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한순간에 엄청나게 변하고 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국회의 민생외면 국감구태(舊態)는 그대로다. 국감의 과거사 다툼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적폐 청산’을 아예 국감이 초점이 맞췄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인사 무능을 ‘신(新)적폐’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정책을 ‘원조 적폐’로 각각 규정, 맞불을 놓고 있다.
▶국회 국감이 민주당은 전임 박근혜, 전전(前前)임의 이명박 대통령에, 한국당은 전전전(前前前)임의 노무현, 전전전전(前前前前)임의 김대중 대통령과 맞서 싸우는 유례없는 과거사 전쟁이다.
▶생산성이라곤 없는 과거 털기 국감이다. 지금 이럴 땐가. 국감을 과거사를 파는 데 써버리기엔 작금의 안보 등 국내외의 사정이 너무 위중하고 다급하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일순간에 빠르게 세상이 변화무쌍하게 변하지만 막말, 고성의 시정잡배 수준의 국회과거사국감 구태는 백년하청(百年河淸)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국회의 민생외면 국감구태(舊態)는 그대로다. 국감의 과거사 다툼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적폐 청산’을 아예 국감이 초점이 맞췄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인사 무능을 ‘신(新)적폐’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정책을 ‘원조 적폐’로 각각 규정, 맞불을 놓고 있다.
▶국회 국감이 민주당은 전임 박근혜, 전전(前前)임의 이명박 대통령에, 한국당은 전전전(前前前)임의 노무현, 전전전전(前前前前)임의 김대중 대통령과 맞서 싸우는 유례없는 과거사 전쟁이다.
▶생산성이라곤 없는 과거 털기 국감이다. 지금 이럴 땐가. 국감을 과거사를 파는 데 써버리기엔 작금의 안보 등 국내외의 사정이 너무 위중하고 다급하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일순간에 빠르게 세상이 변화무쌍하게 변하지만 막말, 고성의 시정잡배 수준의 국회과거사국감 구태는 백년하청(百年河淸)이다.
이수기(논설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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