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민 위한 오페라 공연

경남오페라단의 26번째 정기공연 작품인 오페라 아이다(Aida)가 무대 위에 오른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 행사이며 테너 이정원과 소프라노 임세경이 각각 라다메스와 아이다 역을 맡는다.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의 라다메스 장군과 적국인 에디오피아 아이다 공주의 숭고한 사랑을 그린 지(G).베르디의 최고 역작이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최고 성악가와 스텝진으로 구성된 경남오페라단은 해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 행사에 많은 지역민과 고객들이 찾아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된 오페라 아이다를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경남오페라단과 결연을 맺고 15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발전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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