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제260회 임시회가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1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하동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7 상반기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건 6개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하동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하동군 산업단지조성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을 각각 심의했다.
또한 군의회는 25일∼내달 1일까지 올 상반기에 현장점검안 완공사업장을 비롯해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2개 점검반을 편성해 △25일 화개·금남면을 시작으로 △26일 하동읍·양보·북천면 △27일 악양·금성면 △30일 횡천·청암면 △31일 고전·진교면 △11월 1일 적량·옥종면 순으로 사업장 점검을 벌인 뒤 자료정리와 함께 현장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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