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4일부터 고성박물관에서 ‘문해, 첫 시작을 열다’라는 주제로 성인 문해 시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고성학당’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학습자들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한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60여 점이 전시하고 있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군민의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해교육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전 읍·면 53개소, 55개반 63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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