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초청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는 ‘디코다 챔버 앙상블’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마지막 연주회를 갖는다.
디코다는 뉴욕 카네기홀의 대표적인 앙상블로 세계 곳곳의 단체들과 연주회는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로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디코다는 통상적인 음악회를 벗어나 현악기, 목관, 금관악기, 피아노, 타악기 등 유동적인 악기편성을 가지며, 트리오부터 챔버 오케스트라까지 악단 크기도 다양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도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음악, 교감할 수 있는 연주를 보이는 게 큰 특징이다. 이 공연은 경남도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서울과 대구, 부산 등 주요도시를 거쳐 창원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공연문의는 경남CBS 224-5600, 손성경 PD 010-2930-0148.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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