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토시민학교 김민창 교장 '눈높이 교육상'
진주향토시민학교 김민창 교장 '눈높이 교육상'
  • 정희성
  • 승인 2017.10.2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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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 올해 수상자 선정
김민창 진주향토시민학교 교장

 

진주향토시민학교 김민창 교장이 제26회 눈높이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대교문화재단은 ‘제26회 눈높이 교육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눈높이 교육상은 교육현장에서 참사랑과 바른교육을 실천하는 교육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진주향토시민학교 김민창 교장(특수 및 평생교육 부문)을 비롯해 유대균 반곡초등학교 교장(초등교육), 김미화 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 교사(중등교육), 엄미선 일동유치원 원장(유아교육),판티투히엔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 교수(글로벌교육)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민창 교장은 1996년 폐교 위기에 놓인, 서부경남의 하나 뿐인 진주향토시민학교를 정상화했다. 또 야학 형태의 학교에서 오전에도 수업을 하는 등 교육시스템에 변화를 줘 많은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주향토시민학교는 지금까지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운영해 650명을 합격시키는데 기여했으며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학을 권유해 지금까지 100여 명의 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26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서울 광악구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자 소속 학교 및 기관에도 500만 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기증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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