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진주을)은 진주여고 교사동 천장 및 냉난방기 교체 10억2400만원, 금산초 화장실 전면보수 5억6000만원 등 총 15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주여고 교사동은 모든 천장재에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개선이 시급했다. 또한 냉난방기도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잦은 고장에도 수리조차 못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금산초 화장실은 노후화된 시설로 전면 개선이 시급했다. 김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관내 교육환경이 개선된 것도 다행”이라며 “학생들이 나은 환경에서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노력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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