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배영초등학교 바닥교체 및 계단실보수 사업비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배영초는 1998년 현재 위치(진주시 석갑로 28)로 이전한지 약 20년이 지나, 교실바닥과 복도바닥, 계단 등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교실 및 복도의 바닥은 나무판자로 돼 있어 바닥이 꺼지고 가시가 튀어나오는 등 정상적인 교실 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또한, 노후화로 인한 소음이 심해 학생들의 학습에도 악영향을 끼쳐왔다. 특교세 확보로 학교 교실 바닥 등이 교체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지역 내 다른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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