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동남권역인 삼동과 창선면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남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국비 4억원, 도비 1억 2000만원, 군비 3억 8000만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동면 금송마을 일원에 660㎡ 규모로 건립,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2월 이뤄진 ‘2017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삼동면 주민 건의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농기계임대사업’을 지난 4월 신청해 6월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거리가 먼 지역 농민에게는 농기계를 빌려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동남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으로 삼동면, 창선면 등의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고현, 설천면 북부권역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갈수록 심해지는 농업인의 고령화, 부녀화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정호기자
동남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국비 4억원, 도비 1억 2000만원, 군비 3억 8000만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동면 금송마을 일원에 660㎡ 규모로 건립,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2월 이뤄진 ‘2017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삼동면 주민 건의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농기계임대사업’을 지난 4월 신청해 6월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또한 “향후 고현, 설천면 북부권역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갈수록 심해지는 농업인의 고령화, 부녀화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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