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잃어버린 소중한 물건’ 로스트112로 찾아가세요
박현석(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순경)
[독자투고]잃어버린 소중한 물건’ 로스트112로 찾아가세요
박현석(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순경)
  • 경남일보
  • 승인 2017.10.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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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순경 박현석



휴대폰과 지갑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휴대하고 다니는 필수품들중 하나이다. 그만큼 가장 많이 분실하는 물품이기도 하며 잃어 버렸을 경우 상심이 크지만 언제 어디에서 분실했는지도 모르는 유실품을 찾기란 역시 막막할 것이다. 이러한 수고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로스트112’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로스트112’(www.lost112.go.kr)는 각 지역 경찰관서나 기차역, 공항과 같은 유실물 취급기관에 접수된 분실품 및 습득물을 언제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고 또 본인이 직접 유실품을 등록할 수 있는 유실물 포털 사이트이다.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면 경찰관이 친절하게 ‘로스트112’ 사이트에서 민원인의 유실품이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해주고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엔 등록까지 해주지만 이러한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위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전용 앱 ‘로스트 112’를 통해서 본인이 직접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회원가입 후 ‘습득물’란에 들어가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습득물의 종류, 보관장소, 습득일자,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습득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분실물신고’란에 들어가 관할관서, 분실정보, 물품정보를 입력하여 분실물로 등록하면 된다. 비슷한 정보가 등록이 되면 분실자에게 연락이 가니 물품정보들을 상세하게 적어줄수록 본인의 품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나의 소중한 귀중품은 잃어버리지 않는게 최우선겠지만 잃어버렸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로스트112’를 적극 활용해보길 바라며, 끝으로 필자는 평소 휴대폰 잠금화면에는 가족의연락처를 등록해놓고 지갑에는 본인과 가족의 연락처가 적힌 메모장을 보관하고 있는데 과거 지갑을 분실하였을 때 10분만에 습득자에게서 연락이 와서 찾은 경험이 있으니 필자의 노하우 또한 적극적으로 권해본다.

 

박현석(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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