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승전무’ 19일 정기발표회
‘통영 승전무’ 19일 정기발표회
  • 허평세
  • 승인 2017.11.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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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가 오는 19일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승전무보존회(회장 김정련)가 주최하는 제47회 승전무발표공연·우리춤의 향연은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정기 발표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는 통제영에 소속된 교방청에서 추던 춤으로 북춤과 칼춤이 함께 연희됐던 것을 통칭한다.

현재의 승전무는 고종조 말의 교방청과 취고수청의 북춤과 검무가 전승된 것으로 한정자 고문이 북춤을, 엄옥자 고문이 칼춤을 이끌고 있다.

올해에는 7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객을 맞아 승전무 발표공연인 승전무 북춤과 칼춤을 주축으로 특별 공연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 한해 승전무보존회는 지난 1월 베트남 다낭과 8월 미국 시카고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춤의 우수성과 승전무의 예술성을 알렸고 또 봄과 가을 통영관광주간을 맞아 무형문화재 공연을 펼쳤으며 관광과 문화가 함께 하는 인프라 구축의 일원이기도 했다.

교육부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충렬초교에서 ‘승전무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통제영’이라는 주제의 전수교육도 실시했다.

허평세기자



 
승전무 공연
사진설명: 통영 승전무 공연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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