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안전거리는 최고의 에어백이다
강영수(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독자투고] 안전거리는 최고의 에어백이다
강영수(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 경남일보
  • 승인 2017.11.21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매일매일 많은 사람들이 도로위에서 자동차와 함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는다. 운전을 수십년간 해 온 경력만으로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없다. 핸들을 잡을 때마다 초보운전자의 마음으로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과거의 도로는 대부분 중앙분리대가 없는 편도 1, 2, 3차로 도로가 많아 주로 정면충돌로 인한 사고가 많았지만 현재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사고가 많이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사고들은 한번 사고가 나면 여러 대가 추돌하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도로에서의 안전거리 확보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칙 중의 하나이다. 차량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안전거리를 생각하고 주행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앞차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제동해 사고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고속주행을 하는 도로에서는 도로 교통사정에 따라 정체가 되면 가다 서다가 반복되는데 안전거리를 유지해 운행하는 방법과 함께 비상등 켜기를 습관화 한다면 뒤차에게 내 차량의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차량 운전시에 안전운전에 필요한 자동차의 모든 기능들을 잘 활용한다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킬수 있을 것이다.

강영수(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