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미래 성장 동력 항노화산업 육성
의령군, 미래 성장 동력 항노화산업 육성
  • 박수상
  • 승인 2017.11.2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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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항노화산업 포럼 개최
의령군은 21일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자체 연구소, 유관기관, 대학교, 항노화 관련 기업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성장 가능한 항노화 신사업 발굴을 위한 ‘2017년 의령군 항노화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경제적 사회적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상황속에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항노화 관련 산업이 미래성장 주력 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항노화산업에 대한 향후 전망과 지속성장 가능한 신규사업 육성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장태수 교수의 항노화 서비스 프로그램 및 의령군 적용방안 △인체항노화 표준연구원 최정미 대표의 생체계측기반 항노화 평가기술 및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 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박사의 천연물 소재 가공기술의 중요성 및 사업화 △충남대학교 나민균 교수의 곤충 유래 혈행 개선 유효물질 발굴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항노화 바이오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 의령군은 군 지역에 산재한 항노화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차별화된 항노화산업 육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은 경남도의 50년 핵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산업 육성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장비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반연구부, 인체항노화 표준연구원 등 4개 기관과 자치단체로서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조기예측 연구·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연계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생체신호에 기반을 둔 치매관련 코호트 연구(cohort study)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호 군수는 “미래 성장 동력을 건강하게 오래 사는 항노화로 정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항노화 농업과 관광 등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 국내외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해 미래지향적인 항노화산업을 집중 조명하는데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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