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새마을문고회(회장 김종영), 보건대카리타스봉사대, 상대동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25일 조선후기의 대표학자 다산 정약용이 500여권의 책을 저술했던 강진 정약용 유배지 탐방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백련사와 김영랑 생가를 둘러보고 함축과 절제의 민족시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토론했다.
김종영 회장은 “지난해 9명의 회원들을 30여명으로 확충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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