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촌 6차산업화 설명회 개최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는 29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2017년 하반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6차산업(예비)인증사업자, 마을기업, 농촌체험마을, 귀농·귀촌자, 6차산업화에 관심있는 농가 및 경영체,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김준간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식품 수출 정책 및 지원방안’ 설명에 이어 “영세화, 고령화,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업·농촌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농업 농촌이 전문화, 고도화돼 6차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남 6차산업지원센터에서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및 지원프로그램 안내를 하고 빗돌배기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6차산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설명회는 6차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내 6차산업 우수경영체 발굴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6차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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