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1일 연말연시 전 직원의 화합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정문에서 열었다.
점등식은 함안소방서장, 전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업무수행 중 참혹한 현장경험 등에 노출되어 직무 스트레스를 받은 소방관들에게 트리의 희망불빛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 감동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트리의 불빛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듯 소방공무원도 함안군민의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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