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문화원은 임영주(사진) 원장이 지방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화관 문화훈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2017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임영주 원장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1995년부터 마산문화원 이사, 부원장을 역임하고 2004년부터 마산문화원 원장으로 재임해온 임영주 원장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 경남문화원연합회 운영위원과 고운최치원기념사업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동국대 석좌교수이자 소설가 조정래, 한수산, 한국민화의 대가 송규태, 전위예술의 1세대 작가 김구림, 연극배우 고 윤소정 씨 등 모두 35명이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훈장과 예술상 등을 받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