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도내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지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경남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3~5세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40세대에게 3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들어있는 선물 상자인 기프트박스를 각 세대에 전달했다.
또 도내에서 운영중인 아동복지시설 10곳(마산애육원, 진해희망의 집, 동보원 등)에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세탁기, 에어컨, 난방기 등 약 4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남개발공사 조진래사장은 “최근 경제불황과 어수선한 시국으로 주변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공사는 그동안 해왔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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