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41)이 제2의 인생 첫걸음으로 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엽은 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재단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이승엽은 “요즘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시즌 후 두 달 정도 지났는데, 많은 분을 만나며 미래에 대한 조언도 듣고 있다”면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많은 분께 보답할 수 있을지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은 재단 설립이다. 이승엽은 “재단 출범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이승엽은 “재단 설립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도 많은데, 최대한 맑고 투명하게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467홈런 등 대기록을 남기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연합뉴스
이승엽은 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재단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이승엽은 “요즘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시즌 후 두 달 정도 지났는데, 많은 분을 만나며 미래에 대한 조언도 듣고 있다”면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많은 분께 보답할 수 있을지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재단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이승엽은 “재단 설립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도 많은데, 최대한 맑고 투명하게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467홈런 등 대기록을 남기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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