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 이하 창원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학과장인 강성기<사진> 교수가 7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성기 교수는 앞서 열린 ‘제9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창원캠퍼스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엑설런트’팀의 ‘칩 컨베이어 절삭유 회수 장치 개발’,  우수상을 수상한 ‘그린오일’팀의 와류를 적용한 절삭유 부패 및 칩 침전방지 장치 개발’, 장려상을 수상한 ‘관상’팀의 ‘칠러와 절삭유 2중 냉각방식을 이용한 빌트인 스핀들 카트리지’ 등을 지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금형제작 기능장 자격증을 갖고 있는 강교수는 브레이크 캘리퍼 다공정 첨단융합 가공기 개발로 생산성 향상 및 설비투자비 절감, 1㎛이하 초정밀자동 치수보정장치 개발 연구로 공정개선및 정밀도 향상과 함께 대량생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성기 교수는 “과분한 상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기술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작기계산업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