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자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은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랑의 열매달기 및 순회모금 캠페인,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성금모금활동은 1억 8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달 20일 시작해 내년 1월 말까지 73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앞 광장에서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박영미)이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및 순회모금 캠페인 펼쳐 총 500여만 이 모금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읍면을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 범위 저소득 174가구에게 가구별로 월동난방비 20만 원 등 총 3480만 원을 지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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